구미문화재단, '구미청년상상마루 결과보고전'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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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d : 기록된 사유들'을 주제로 입주작가 11인의 창작 성과 선보여
▲ 구미문화재단, 구미청년상상마루 결과보고전 개최 붙임1. 구미청년상상마루 Formed 기록된 사유들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청년상상마루 1기 입주작가들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전시하는 결과보고전 'Formed : 기록된 사유들'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전시는, 입주작가 11인의 2025년 한 해 동안의 창작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며 시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앞서 지난 8월, 입주작가들의 작업 공간과 작품을 함께 공개했던 오픈스튜디오·전시 'Before Form : 독립된 선험들'과 이어지는 결과보고전으로, 입주작가들이 머무는 시간 속에서 축적된 사유와 예술적 탐구를 ‘형식(Formed)’의 개념으로 확장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청년상상마루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구미청년상상마루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창작 역량을 시민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다양한 매체와 표현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선을 통해 탐구한 작품들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청년상상마루는 금오시장 3층에 위치하며 2024년 4월에 개관한 예술가 레지던시 공간이다. 회화, 설치미술, 캐릭터, 웹툰, 패션, 사진 등다양한 장르의 청년 시각 예술가 11명이 상주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구상하고 실현해 나가고 있다.

구미청년상상마루 결과보고전 'Formed : 기록된 사유들'은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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