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수 및 모두애(愛)마을기업 공모사업 인제군 4개소 선정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5 17:50:04
  • -
  • +
  • 인쇄
▲ 2023년 우수 및 모두애(愛)마을기업 공모사업 인제군 4개소 선정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소득을 창출하고, 청년세대를 유입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인제군 지역 4개 마을기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은 전국 1,800여개 마을기업 중 공공성과 기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가 사업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7천만원, ‘모두애 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1억원이 인센티브로 주어진다.

공공성과 공익성을 평가하는‘우수 마을기업’에는 월학명당산세상 협동조합과 한계령웰빙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월학명당산 세상 협동조합은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지역 임·가공물을 생산·판매에, 한계령웰빙 영농조합법인은 마을 내 유휴시설 활용과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마을기업이다.

기업성을 평가하는 ‘모두애 마을기업’에는 하추리 영농조합법인과 설악자연농원영농조합법인이 각각 뽑혔다. 설악자연농원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액상차, 티백, 환 등) 판매와 일자리 창출, 하추리 영농조합법인은 마을 농산물(잡곡) 판매, 농촌체험 등을 통한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협력과장은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과 주민의 창의적 도전이 어우러져 지역을 되살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지역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내실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