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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청년축제 ‘소셜링 페스티벌’ 개최...취향과 관심이 모이는 날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도산공원에서 ‘2025 강남청년축제–소셜링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소모임 활동에 참여하는 2030 직장인과 취향 기반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했다. ‘소셜링’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소규모로 모여 교류하는 활동을 뜻한다. 구는 이번 축제를 ‘모든 취향이 만나는 날, 모든 관심이 연결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이 이어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장은 크게 소셜링 존, 정책홍보 부스, 푸드트럭, 메인 무대로 나뉜다. 소셜링 존에는 영화·독서·글쓰기·웹/앱 개발·요리·글로벌 교류 등 18개 소모임이 참여해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5대가 먹거리를 제공하고, 강남구 취창업허브센터와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등 4개 부스에서 청년정책을 안내한다.
메인 무대는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오후 5시 애쉬밴드와 가수 새비의 무대로 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6시 20분에는 개그맨 조충현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초청가수 래퍼 ‘미란이’가 무대를 꾸미며, 마지막은 디제잉 크루 ‘GOOD PEOPLE SEOUL’의 파티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넓혀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네트워크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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