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재향군인회, 저소득 보훈가정 LED전등 무료 교체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군재향군인회는 15일부터 3일간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 내 보훈대상자 여섯 가구의 노후된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무료 교체 및 화재경보기 설치, 집주변 대청소 봉사를 진행하고 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에 설치된 LED 전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매우 밝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등을 교체한 어르신은 “평소 눈이 침침하고 방이 어두워 불편했는데 전등을 바꾼 후 너무 환해서 마음까지도 밝아졌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주 회장은 “전등 교체로 어르신들이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재향군인회는 사랑의 쌀 기탁, 6.25 참전유공자 3명에게 매월 생계 보조비 지급, 10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지원부대 군 장병 및 양구군 여성예비군 소대를 위문했으며, 오는 22일에는 저소득 보훈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꾸준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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