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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주시가 1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광역시,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2년마다 시행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대중교통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충주시는 인구 30만 미만 지자체(C그룹) 48곳 중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3년 평가 대비 18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4년 11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대학순환노선과 소순환노선을 신설했다.
또한 읍면지역에는 수요자 맞춤형 교통수단인 ‘충주콜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통학버스·통학택시·마을택시·장애인 바우처택시 등 이용자 맞춤형 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확대 설치와 냉·온열의자 도입 등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표창은 대중교통 정책 추진 과정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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