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22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다.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29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다.
전남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에서 연휴 중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과 다중 운집 장소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해넘이·해맞이 명소와 대규모 행사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32곳에 대해서는 소방 차량 54대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 인력 192명을 현장에 배치해 사고 발생 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시민 운집이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한파 등에 대비한 출동 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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