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우수’선정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0 1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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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시행한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 청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우수’선정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 유도 및 사기 진작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자 매년 용량별(Ⅰ그룹:1만㎥/일 이상, Ⅱ그룹: 2천㎥/일 이상 ~ 1만㎥/일 미만, Ⅲ그룹:2천㎥/일 미만) 3개 그룹으로 나눠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페수처리시설 등 4개소, 총용량 93,900㎥/일의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Ⅰ그룹(25개 지자체)으로 분류돼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오창폐수 유입수 자동채수기 설치 및 오송제2폐수 활성탄 역세수 배관을 개선해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개선하는 등 경제성 분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노력과 역량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연속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3년 연속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2년에는 우수기관 선정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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