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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아동복 전달식’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서초구는 9월 1일 오전 10시, 서초2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지역 내 기업,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사랑의 아동복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코퍼레이션과 (사)청흥문화체육진흥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달식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코퍼레이션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아동복 약 64벌(남아·여아용)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서초1·2동의 저소득층 아동가구에 우선 전달되며, 반포사회복지관 등 아동 관련 사회복지기관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아이들코퍼레이션, (사)청흥문화체육진흥원 대표 및 임직원,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기부 물품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 임순희 캠프장은 “이번 아동복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기업과 지역이 협력해 아동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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