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선군은 오는 8월까지 지역의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를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산림피해 방지 및 지역주민들 불편 최소를 위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적기에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적기 실행, 돌발·외래·일반 병해출 적기 대응, 대국민 홍보 및 유관기관 협조, 산림병해충 방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8명의 인력을 채용해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과 농경지에 피해를 입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외래병해충에 대한 방제를 추진하고 관련부서와 공동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예찰·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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