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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공작소 프로그램 ‘오브제 연극 놀이터’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는 일상의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의성을 기르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오브제 연극 놀이터'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브제 연극 놀이터’는 일상 속 오브제(사물)를 소재로 삼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하는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연극 강사와 함께 놀이처럼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창의력과 표현력,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생포 초등학교와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해 학생들은 교실 속 사물을 관찰하고 오브제를 활용해 캐릭터를 만들며 대화와 상황극을 구성하는 등 연극의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변의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지역 학교와 연계한 예술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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