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덕보건소,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치매 실종 환자 발생 신속 대응과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6일 흥덕구 강내면 소재 충청대학교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청주시 흥덕구 치매안심센터와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충북 광역치매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대응훈련의 참여자 절반 이상은 치매와 관련한 활동 경험이 없는 20대 성인이었다.
훈련은 체험형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청년들에게 배회인식표를 가진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때 행동요령을 교육한 뒤, 보물찾기 게임의 형식을 빌려 배회인식표(보물)를 찾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실종되면 골든타임 확보와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실종대응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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