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재활용 제품 만들기 및 재즈 공연 25일 진행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8: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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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CMOA 청주프로젝트 ‘다시, 찬란한 여정’ 연계 프로그램
▲ 청주시립미술관, 재활용 제품 만들기 및 재즈 공연 25일 진행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립미술관(박원규 관장)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4시까지 MMCAxCMOA 청주프로젝트 2025 ‘다시, 찬란한 여정’ 전시와 연계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의 주제인 ‘재생’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로 ‘리사이클 굿즈 만들기 워크숍’과 ‘재즈 IN 미술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인다.

특히 워크숍 프로그램에서는 전시 참여작가 스튜디오 스와인의 영상작품 ‘시체어’와 연계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사이클 키링·굿즈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버려진 소재를 새로운 물건으로 되살리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예술이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재즈 IN 미술관’이 열린다. 기타, 콘트라베이스, 드럼, 색소폰, 피아노, 보컬로 구성된 6인조 밴드가 재즈 무대를 선사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미술관을 낭만적인 선율로 채운다. 관람객은 전시 감상과 함께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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