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에 기여! 청주시 직원, 경찰의날 감사장 받아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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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보험 업무협약 추진 및 CCTV 치안 협력 공로로 6명 수상
▲ “시민안전에 기여” 청주시 직원, 경찰의날 감사장 받아. 사진(가운데 수상자 이미화 주무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재난대응과 소속 공무원 6명이 지역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의 날 80주년’ 기념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북도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은 이승원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경찰서 간 시민안전보험 홍보를 위해 협업하는 업무협약을 총괄했다. 이를 통해 성폭행, 강력범죄, 익사, 화재 등 시민 피해가 발생한 사건의 피해자 또는 유가족에게 보험금 청구 절차를 신속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협약 이후 총 16명의 피해자에게 총 1억600만원의 시민안전보험금이 지급되는 성과를 거둬, 실질적인 피해자보호지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주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인 노명순, 정영례, 안명숙, 이미화, 이원일 주무관은 흥덕·상당·청원 경찰서의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들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실시간 모니터링 중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난대응과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기관이 구분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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