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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시설 춘추원 내‘산림복지 나눔숲’준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일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춘추원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 완료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나눔숲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자금(복권기금) 2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총 1,600㎡ 면적에 휴게시설, 꽃나무 식재, 파고라, 산책시설 등을 갖춘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시설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푸른 숲을 접하며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됐으며, 녹색자금(기금)을 통한 사업으로 시 재정을 아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춘추원 관계자는 “나눔숲이 조성된 후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싱그러운 녹음 아래에서 어르신들을 찾아오신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누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춘추원 나눔숲을 비롯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 복지 공간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모두가 누리는 푸른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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