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신속 대응… 닥터헬기 연계로 중증외상환자 골든타임 확보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의 신속한 상황관리와 닥터헬기 연계 대응으로 중증 외상환자가 권역외상센터로 빠르게 이송돼 귀중한 생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 18분경 남원시 향교동 인근 도로에서 “차에 치여 사람이 지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은 즉시 남원 구급대와 구조대를 출동시켰다. 현장 확인 결과 차량이 보행자를 충격한 뒤 건물 유리를 뚫고 돌진하는 과정에서 파손된 유리와 충격으로 환자가 건물 계단 아래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의식은 명료했지만 호흡곤란과 가슴·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등 중증 외상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다. 현장 구급대는 Pre-KTAS 2단계 중증 응급환자로 판단하고 정맥로 확보, 수액 공급, 산소 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환자 상태 안정화에 집중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운영 중인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따라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통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병원선정을 요청했다. 이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스마트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권역외상센터 수용 가능 여부를 신속히 파악했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중증 외상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닥터헬기 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닥터헬기는 곧바로 출동해 남원 의료기관 헬기장에 도착했으며, 환자는 구급대와 의료진의 협력 속에 헬기로 인계돼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신속히 이송돼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따라 현장 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증 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현장 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정확한 병원 선정, 닥터헬기 의료이송이 유기적으로 이어진 협력 대응 사례”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