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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성과 우수사례(4건)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교육부는 2월 2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제1회 특별성과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올해 신설된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 제도’의 일환으로,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 1월,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무보직 4급 이하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총 3회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제1회 특별성과 우수사례 시상’에서는 27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전문가와 자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을 선정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 기여도와 국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낸 사례들이다. 전문가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 대상 사례들은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높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현안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하고자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다.”라고 총평했다.
‘최우수’는 노현정 사무관이 수상하며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작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전 부처의 공용 저장소(G-드라이브)의 자료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노사무관은 전산직이 아님에도 해결법을 고민하여, 개별 컴퓨터에 남아 있는 임시 저장파일(Cache)로 자료를 복구하는 방법을 최초로 만들어냈다. 이 방법은 전 부처에 공유되어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 자료 손실로 피해가 컸던 부처에서 자료를 되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수’로는 총 3명을 선정하고 각각 3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우수’ 수상자인 ▲장명헌 사무관은 인공지능(AI)과 코딩을 활용해 국회 요구자료 관리 체계(시스템)를 자동화함으로써 2.57억 원의 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연간 920시간에 달하는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앞으로 이러한 운영체계를 다른 부처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여 정부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사무관은 건강보험공단 위탁 형태의 학생 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 사업을 2차례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전국 모든 학교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승환 사무관은 문서에 머물던 업무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흩어진 교육자료(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여,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등 자료(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에 기여했다. 앞으로 국민과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육데이터맵’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관리하고 다른 부처와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제도가 공무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적·도전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는 현장 밀착형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는 국민이 삶 속에서 직접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추천제도를 병행한다. 교육부 누리집 내 소통 창구를 통해 국민이 직접 우수 정책과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묵묵히 최선을 다한 실무자들의 노력이 인정받고, 이들에게 포상금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점에서 이번 시상의 의미가 크다.”라고 말하며, “작은 변화가 모여 교육 현장의 커다란 혁신이 일어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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