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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단체 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아산 ESG경영추진 협의체’로 활동하고 있는 (재)아산시먹거리재단과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26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염치읍의 당근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산 ESG경영추진 협의체 협약기관의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철 수확기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규모 당근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염치읍의 당근 농가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과습으로 당근 기형근이 발생하여 상품성이 저하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더욱이 소규모 농가 특성상 수확기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농가의 부담이 커져 왔다.
협의체는 이러한 지역 농가의 현실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유지원 (재)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ESG경영의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ESG경영추진 협의체는 2023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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