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전세사기 피해예방 ‘앞장’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6 1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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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구청장,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목)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정보교육 및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강서구는 6일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정보교육 및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가 주관하고 구청이 지원한 이날 교육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공인중개사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상담위원 20명을 위촉하고 허위광고 근절 및 전세사기 예방 교육, 부동산시장 전망 등에 대해 다뤘다.

김태우 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를 뿌리 뽑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등 여러 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 강서구지회와 깡통전세·전세사기 예방 및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 감정평가사 등과 손잡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깡통전세 피해 예방 TF팀'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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