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긴급상황 대비 국가지점번호판 48곳 신설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2 18: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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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 망경산, 동림산 등 안전사고 취약지역 중점 설치
▲ 세종시, 긴급상황 대비 국가지점번호판 48곳 신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주산, 망경산, 동림산 등 전동면 산악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48개을 신설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구조대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위치 체계다.

시는 운주산(30개), 망경산(7개), 동림산(11개) 등 긴급상황 시 위치 파악이 힘든 지역에 중점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

시는 현재까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76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악지역 위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나갈 방침이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는 시민의 안전과 귀결된다”라며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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