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불필요한 플라스틱은 이제 그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청북도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10월 10일 일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바이 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일회용기를 없애고 다회용기로 대체해서 행사가 열리는 청주청원생명축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환경산림국장과 환경정책과장 등 충북도·청주시 직원 20여명은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장 박스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 소개 및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이란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생산를 유도코자 환경부에서 제안한 실천운동으로, 이를 위해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중고제품 및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포장 없는 리필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10가지 습관을 제시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 사용줄이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안창복 환경산림국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과 작별 인사를 하고 지구를 위한 10가지 습관이 환경을 지키는 새로운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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