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 월동기 대비 고층건축물 민간전문가 합동 화재안전조사 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소방이 월동기를 대비하여 도내 고층건축물(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고층건축물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하며, 전기·건축·가스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조사가 진행된다.
도내 고층건축물은 총 10개소(31동)로 목포 3개소(8동), 여수 1개소(4동), 순천 2개소(13동), 나주 1개소(1동), 광양 2개소(3동), 화순 1개소(2동)로 되어있으며, 주요 조사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임의 용도변경, 피난·방화시설·방화구획 등 건축물 법령 기준, 전기 및 가스분야 시설기준 및 안전관리에 관한 제반사항 등이다.
박원국(대응예방과장)은 “도내 고층건축물(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촘촘한 화재안전조사로 올 겨울 대형화재 예방 및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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