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우농가 럼피스킨 확진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6 1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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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아산 한우농가 럼피스킨 양성판정
▲ 전라북도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11월 16일 고창군 무장면 한우농가(4두), 아산면 한우농가(147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도 정밀검사반이 고창 발생농가 반경 3km내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예찰 중 발견한 무장면 한우농가와 농장주가 피부병변을 확인하고 신고한 아산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추가 확산 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해 고창 발생농가 방역대내 소 사육농가 정밀예찰 실시 중 11월 16일 조기발견한 의심축 2건중 1건은 기타 질병으로 병성감정 처리했고, 의심증상이 발견된 1건에 대해서는 동물위생시험소 확인검사 중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확산방지를 위하여 11월 26일까지 전국 소 사육농가의 반·출입 제한과 농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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