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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 청소년안전망을 더 두텁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통영시는 12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개인 및 단체와 공공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사회 민ㆍ관 협력 청소년안전망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관 및 서비스를 지원ㆍ연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복지, 발견·구조, 의료·법률, 상담·멘토 4개의 하부지원단 54명을 구성해 각 분야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하부지원단 중 (사)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는 2012년부터‘사랑의 목욕탕’협약을 통해 매년 위기청소년에게 무료 목욕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으로서의 든든한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사)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통영시지부, 법률사무소,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멘토 등 4개의 하부지원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의 2025년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활동 계획 및 협력ㆍ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연대 단장은“각 분야에서 위기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세심히 살피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총회의 논의 사항들을 바탕으로 민간지원단 발굴 강화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내실 있는 활동 계획 추진 등 위기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해 촘촘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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