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릉4동주민센터가 후원받은 과자를 우리동네키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4동(동장 장기성)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듯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50대 독지가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시리얼, 초콜릿 등 100만원 상당의 과자를 정릉4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후원받은 과자는 이날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로 전달됐다. 후원자는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릉4동주민센터에 후원금도 이어졌다. 지난달 말 신원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가 정릉4동주민센터 보건복지지원팀을 찾아와 좋은 일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정릉4동 예솔노래교실 회원들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정릉4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정릉4동장(장기성)은 “5월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정의 달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보내주신 물품 및 성금을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