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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는 폐광지역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폐광지역개발기금가 관련, 2026년도 태백시 폐광기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각종 절차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태백시 폐광기금 사업은 약 20개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별(대체산업, 기반시설, 교육문화, 환경복지 등)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폐광기금은'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조성된 재원으로 강원랜드 카지노 총매출액의 13%를 재원으로 하여 폐광지역 7개 시·군에 배분된다.
폐광기금 운영은 강원특별자치도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되며, ▲대체산업 육성 ▲기반시설 확충 ▲교육·문화·예술 진흥 ▲환경 개선 및 복지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 구조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각 시·군은 매년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 후 제출, 산업통상자원부 협의와‘강원도폐광지역개발기금운영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각 시·군 의회의 의결을 받아 집행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기금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장평가와 성과평가를 매년 실시한다. 태백시는 특히 시청 홈페이지(시정백서)를 통해 사업 내역을 공개하여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시민참여예산제도와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금 사용내역을 신속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폐광지역개발기금은 침체된 지역사회의 재건과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재정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기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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