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하여, “남양주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복지환경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 지난 5월 “2023 남양주 학생 생존수영 안정 및 발전을 위한 정책토의”에 토의자로 참가한 한근수 의원과 남양주도시공사를 소관하고 있는 자치행정위원회의 김지훈 위원장 및 원주영 의원, 전혜연 의원이 함께하며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과 정경자 의원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계기관으로는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남양주도시공사에서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생존수영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이 모두 자리한데 큰 의미가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학생에게 수상안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조례로 시행되어 10시간을 이수해야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관내 총 39개교 10,495명의 학생이 대상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현안 사항과 운영 계획이 논의됐으며
▲ 초등 생존수영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 |
△원활한 생존수영 운영을 위한 아쿠아조이 공사기간 단축, △현재 1개월(10월)로 국한 운영되고 있지만 상반기 중 추가로 확대 운영, △이동형 수영장 홍보, △학교별 생존수영 이동시 버스지원, △체육문화센터 내 자체 프로그램을 통한 강사 인력풀 보강 및 전연령 확대 운영 등 학교와 학부모, 시민들의 의견이 전달되어 각 기관에서는 적극 협조하는 등 90분가량 열띤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2024년부터 어떻게 반영될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를 주최한 전혜연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수상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초등학생 생존수영과 관련하여 시에서 운영중인 체육문화센터 등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여 강습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수상안전 교육 문화의 조기정착에 앞장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남양주시 의원들은 이외 필요한 현안을 오늘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제안과 민원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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