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정구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9: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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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년층의 정책 접근성 및 수용성 향상 위한 실질적 대안 제시
▲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정구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정구역(청년 정책을 연구하는 구의원들의 역동적인 모임)’은 17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청년 취·창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김광성 의원을 비롯해 임옥연, 이수옥, 유영주, 황민철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청신호 김동희 연구원은 ‘양천구 사각지대 청년의 고용서비스 접근 및 유입전략’ 에 대해 발표하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정책 개선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청정구역’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를 방문해 청년창업LAB, 로봇직업혁신센터, 새마을24시마을돌봄터를 견학하며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과 지역 내 청년 서비스 간 연계 부족 등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청정구역’은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연구와 정책화 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청정구역' 의원들은 “이번 연구가 청년층의 정책 참여와 수혜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정책 실행과 사업화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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