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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유괴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6일 구례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2025년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유괴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대상 범죄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중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괴 예방과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학생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의 유괴 예방 수칙이 안내됐다.
또한 ▲횡단보도에서 좌우 살핀 후 손을 들고 건너기 ▲신호등이 바뀌기 전 무단횡단 금지 ▲도로 가장자리 걷기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 시 보호장비 착용하기 등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보호자들에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 요령 교육 ▲귀가시간 및 위치 공유하기 등의 유괴 예방 수칙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운전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 지도 ▲등하굣길 동행 실천 등 교통안전 수칙도 안내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유괴 및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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