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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청소년전화1388 수능캠페인 운영(사진=충남사회서비스원 제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온양고등학교를 비롯한 4개 수험장 인근에서 ‘2025년 청소년전화1388 수능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과 위기(가능) 청소년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아산시 수험생과 가족, 청소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전화 1388홍보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안내 ▲ 거리응원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수능 이후 심리적 긴장 완화와 진로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긍정적인 사회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아웃리치(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된 청소년에게는 즉각적인 상담과 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청소년전화1388의 기능과 이용 방법을 알리고,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 제고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부 청소년은 심리적 공허함이나 불안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전화1388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위기청소년이 조기에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의 위기 예방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전화1388을 비롯해 ▲긴급구조·일시보호소 운영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고위기청소년 종합 심리진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이 사회로부터 단절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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