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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안도걸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간사기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전은옥)는 11월 1일 오전광주문화재단에서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남구을)을 초청해'2025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안도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문화예산과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문화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비엔날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등 13개 주요 문화기관의 기관장 및 정책·기획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문화시설 확충 ▲문화콘텐츠 인프라 조성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계 지역 활성화 등 광주의 문화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 제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시너지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는 문화로 승부해야 하는 도시이자, 문화가 미래 경쟁력인 곳”이라며 “광주는 이미 풍부한 문화적 자원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이를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과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의 성심당처럼 시민이 사랑하는 문화 브랜드를 발굴해 광주의 문화경제로 확장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국가와 지자체가 문화예산과 정책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문화기관과 예술계 인사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광주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창출과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 간 정책 협력 구조를 정례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 제안과 실행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 전은옥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간담회는 중앙과 지역이 함께 광주의 문화비전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연결과 집적 중심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무단위 협의를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지난 2013년 7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간사기관인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해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연구원, 광주비엔날레,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관광공사, 광주테크노파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등 16개 회원기관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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