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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 한마음 대회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6일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호석)’와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마음대회를 통해 쌀 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쌀전업농 회원들은 상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쌀 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한편, 농업인 스스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북지역 시·군 대표 브랜드 쌀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우리 쌀 홍보관’이 운영됐고, 농기계와 농자재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마련되어 농업인과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현장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업산업국장은 “기후변화, 쌀 소비 감소, 국제 곡물시장 불안 등 여러 도전 속에서도 쌀전업농 회원들의 헌신이 대한민국 쌀 산업을 지켜내고 있다”며 “전북도는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고 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정적인 쌀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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