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홀몸 어르신·취약계층 외식 나들이 ‘함께여서 행복한 DAY’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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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조안면, 홀몸 어르신·취약계층 외식 나들이 ‘함께여서 행복한 DAY’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양주시는 8일 조안면에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보양식을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무네장어집 후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25가구 주민들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당까지 이동과 귀가를 지원했다.

김종훈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풍성한 식사를 후원해주신 정무네장어집과 매년 조안면 취약계층 어르신 외식 사업을 지원해주고 계시는 팔당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는 장애 및 고령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외식 나들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협의체 위원분들과의 외식 나들이를 통해 행복을 느끼셨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안면에서는 민․관 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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