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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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목)~10.2.(목) 8일간 가을맞이 서울환대주간, 명동에 ‘서울여행 활력충전소’ 운영
▲ 2025년 가을시즌 서울 환대주간 홍보물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환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먼저 지하철 명동역 6번 출구 앞 밀리오레 광장에는 환대센터 ‘서울여행 활력충전소(Seoul Travel Energy Station)’가 설치되어, ▴인생네컷 무료 촬영, ▴즉석 기념품, ▴어린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서울의 환대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명동을 찾은 관광객은 설문 참여나 소셜미디어(SNS) 인증을 진행하면 서울의 감각을 담아 제작된 기념품(니트백, 비치타올, 갓키링, 민화, 티코스터, 궁궐통합관)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컬링 체험이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거리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환대주간에서는 서울시와 정관장이 협업해 제작한 ‘서울X정관장 굿즈’가 행사에 특별한 활력을 더한다.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모티프로 한 슬라이드 패키지에 남산타워, 북촌한옥마을, 청담대교, 서울숲 등 주요 명소를 파노라마처럼 담아내고, 홍삼 석류스틱과 활기력 제품도 함께 구성해 관광객이 서울에서 얻은 활력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어바웃미, 메디앤서, 쥬스투클랜즈, 라피안타 등 다양한 브랜드가 협찬에 참여해 풍성한 기념품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환대 프로그램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시는 환대주간 기간에 서울 곳곳에서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잠시 머물러도 활력이 오래 남는 도시’ 서울을 기억할 수 있도록 커브드월 홍대, 파르다스 미디어타워, 택시 상단 표시등 등 옥외광고도 진행해 방문 환영 메시지를 널리 전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가을 행사 역시 외국인 관광객들에 서울의 활력과 따뜻한 환대를 전하고자 더욱 다채롭게 준비했다”라며 “서울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서울이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근하고 활력 넘치는 환대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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