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전국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2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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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 달성군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전국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시 대표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달성군의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지난 20일 전국적인 평가를 거쳐 지방시대위원회의 ‘2025년 전국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실적을 평가하고, 성공적인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공로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총 9개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달성군의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은 51개 중앙부처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타 부처 및 시·도에 미친 파급효과가 큰 사례로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따라, 이에 기여한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의 김병수 센터장과 달성군청의 노시영 주무관 역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달성문화재단 산하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년간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재발견하고, 주민 주도의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문화가 삶이 되는 도시 달성’을 목표로, 일상·세대·지역·관광·예술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창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임산부, 신생아, 청소년,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폭넓은 문화 참여 기회도 제공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플랫폼과 지역 문화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가족친화 문화생태계 강화, 세대 통합형 문화참여 확대, 생활문화 정착 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모델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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