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 관련 지속가능발전 충북보럼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30일 오후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홍상표)와 공동으로 ‘충북 응급의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의 응급의료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응급의료에 관한 이슈를 3가지 분야로 나눠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에 참석자들의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주제발표는 김상철 충북대 교수가 ‘충북 응급의료의 현황과 개선방안’, 황인철 시큐웨어 이사가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및 스마트 리빙랩 확산’, 신동민 한국교통대 교수가 ‘심폐 소생술ㆍ응급처치 교육 확대 및 관련 조례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는 원정훈 교수(충북대)가 좌장을 맡고, 이상정 위원장(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나백주 교수(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류현철 센터장(일환경건강센터), 곽홍근 과장(충청북도 보건정책과) 등 총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이 위원장은 “응급의료는 매우 중요한 필수의료 분야인 만큼 평상시는 물론이고, 향후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국가적 재난이 재발되더라도, 도 차원의 명확한 응급의료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의 응급의료 체계 확립과 기능강화를 위한 민ㆍ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충북의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과 체계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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