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시의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7일(월), 대구시교육청의 학생문화센터, 교육박물관, 학교지원센터 3곳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학생문화센터 임시 이전, 교육박물관 디지털 수장고, 학교지원센터 공기 질 점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대구교육박물관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폐교 유물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과 굿즈 제작을 통한 박물관 홍보 등 발전적인 운영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대구학교지원센터의 신규·확대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학교 지원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구학생문화센터의 자체 기획·제작 공연에 대한 활용도를 점검하며, 보다 많은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로 제작·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대구학생문화센터의 외부 대관 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고, 외부 대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공기 질 점검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행정 편의적 운영에서 벗어나 실효성 있는 공기 질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상 학교 선정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수장고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더 많은 시민과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대구학생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임시 이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전지가 내년에 폐교 예정인 학교로 변경된 만큼 해당 학교와의 면밀한 협의를 주문했다. 이어, 일부 학생 대상 공연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낮은 점을 지적하며, 만족도 향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대구교육박물관의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