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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피크타임 페스티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남도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무대이자 청년 주간을 기념해 마련한 대표적인 청년 축제다.
올해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연다.
행사는 세 개 무대로 나눠 진행하며, 1부에서는 지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와 청년 예술인 공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일회용품 감축·재활용을 주도하는 기업인들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과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이후 가수 디에이드와 리센느, 개그우먼 엄지윤이 관객과 함께하는 콘서트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적, 재쓰비,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무대 공연 외에도 잡 페스티벌, 다양한 홍보·체험관, 음식 구역, 사진 촬영 구역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도는 이번 축제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탄소중립형 축제로 기획해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했다.
또 수퍼큐브(AI 재활용 로봇) 체험, 탄소중립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쓰레기 가져가기, 텀블러 사용하기), 녹색 드레스코드 등을 통해 관객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사전 예매자 우선 입장 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전 좌석은 피크닉석으로 운영해 원활한 관람을 위해서는 돗자리 지참이 필수다.
현장 인근 주차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청년이 직접 기획 과정에 참여해 그 아이디어와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라며 “청년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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