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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위기가구 발굴 신고의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는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에, 동 단위 위기가구 발굴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 동 업무 담당 공무원 20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위기가구 발생 현장에서 신고 의무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가구 발굴 시 대응 방안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업 방식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넓히는 유익한 기회를 얻었다.
특히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 관심 제고와 신속한 신고·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현주 생각마루상담센터 대표가 직접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 의무자들이 아동학대와 위기가구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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