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문화예술과 직원, 원도심 갤러리 문화탐방 시작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지난 11일 퇴근 후 원도심 갤러리 2개소를 찾아 사진 ‧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 대상지는 평면사진과 설치사진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예술곳간’, 자연 소재의 보존花 작품을 전시하는 ‘수장고 화’로 다양한 전시 분야를 보여주는 특색 있는 소규모 갤러리들이다.
문화예술과는 이와 같은 원도심 문화탐방을 주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두 번째로는 소공연장 8개소(연극 ‧ 클래식 ‧ 뮤지컬 ‧ 마술 ‧ 무용)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편한 마음으로 작품을 즐기며 감상 할 수 있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직원들과 함께 공연을 직접 보고 느낀 후, 원도심에 조성된 소공연장 및 갤러리를 주변에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공연장, 전시장이라는 고정된 공간을 벗어나 일상생활의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원도심 중앙동 일대에 소공연장과 갤러리를 집적화했다”며, “원도심의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회복하고 많은 시민들이 같이 보고 느끼는 공간을 마련해 문화로 소통하는 원도심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정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앙동 소나무길 일원에 소공연장 8개소와 갤러리 5개소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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