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상 첫 여성 사무처장 탄생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9 12: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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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숙 의회사무처장 이사관 승진 임용
▲ 김애숙 의회사무처장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김애숙 사무처장의 이사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애숙 의회사무처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하여 도 총무과 경리담당,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1월 부이사관 승진 후 도 관광국장을 거쳐 2023년 1월 17일자로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임용됐다.

이번 승진인사로 김애숙 사무처장은 ‘최초 여성 사무처장,최초 여성 이사관’타이틀을 얻게 됐다.

김경학 의장은 “오늘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역사상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제주도의회 역사상 첫 여성 사무처장이자 도정 사상 첫 여성 이사관이 탄생했다. 개인의 영예뿐 아니라 제주도의회의 자랑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도내 여성 공직자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벽이 허물어진 만큼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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