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6월 3일부터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실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3: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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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포시는 6월 3일부터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이용 대상자를 수시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19~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13~39세)에게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소득수준 제한없이 필요에 따라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화된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김포시에서 제공하는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자의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고 회복하기 위한 병원 동행 및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월 12시간~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0원~129만6천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특화서비스는 기본서비스 이용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병원동행은 최대 월16시간 이용,심리지원은 주1회(월4회) 이용 가능하며 각각 월1만2천원~ 24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대상자의 중위소득에 따라 발생한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및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재판정 5회 가능해 최장 3년 이용 가능하다.

김포시 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과 중장년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이 향상되도록 일상생활을 지원해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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