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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조재호 前 농촌진흥청장 초청 특강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밀양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조재호 전 농촌진흥청장(현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을 초청해 ‘세상을 보는 힘을 길러주는 책 리스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전 청장은 공직 생활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특히, 9권의 도서를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각과 전략을 제시하고, 공직자들이 앞으로 겪게 될 변화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사회적 이해,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독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사고 확장과 업무 접근 방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업무 역량을 기르고,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재호 전 농촌진흥청장은 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제31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며 30년 넘게 공직에서 농업산업 및 기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현재는 밀양시 정책고문으로 위촉돼 밀양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 추진에 자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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