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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전남도지사배 체조대회서 기부문화 확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체조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체조협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체조협회가 주관해 도내 선수·임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건강체조, 댄스체조, 민속·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군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답례품몰(고향사랑e음) 안내와 제도 설명을 통해 참여 열기를 높였다.
군은 현장에서 기부 시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 제공 등 실질적 혜택을 알리고, 추석을 앞두고 기부자 선호 1순위인 햅쌀을 비롯해 유자·김·전복·생선구이 등 고흥 특산품 기반의 답례품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현장 기부자에게는 별도의 추가 답례품으로 유자차를 증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군민과 향우가 함께 만드는 나눔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고흥 특산품 답례품이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기부금은 이미 아동·청소년 돌봄과 소아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며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체조대회를 계기로 기부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문화·축제 현장에서 활발한 홍보를 이어가 전국적인 확산과 국민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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