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반현섭 팀장,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 수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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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기여 공로 인정 -
▲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 수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청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 반현섭 팀장이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반 팀장은 지역 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와 홍보활동을 통해 서민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 팀장은 2025년 청주시와 사단법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간 ‘청주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주도하며 서민금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협약을 통해 시는 미소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관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연 3%, 3년간 대출이자의 일부를 분기별로 사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리를 1.5%대까지 낮췄으며 성실 상환자에게는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부여해 최대 0.5%의 낮은 금리로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 정책을 펼쳤다.

반 팀장은 협약 추진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해 서민금융의 공공성 및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미소금융사업의 이미지 제고 및 이용률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 금융지원을 실현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서민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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