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 임박!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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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신청 마감일(9.12.) 앞두고 도·시군 영상회의 개최, 조속한 신청 당부
▲ 도·시군 영상회의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9. 12.(금) 1차 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신청률과 집행률 제고를 위해 8일 도와 시군의 경제 부서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소비쿠폰의 조속한 신청 독려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2차 신청에 대비한 준비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9월 7일 기준으로 도민 1,564,558명에게 총 3,107억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신청률은 98.89%, 지급률은 98.5%인데 이는 지난 21년 국민지원금(코로나) 신청 대비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부 미신청자가 남아있는 만큼, 충북도와 시군은 마지막 일주일 동안 미신청자 현황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 등 경제 소외계층 위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도민 한 분이라도 더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의 긍정적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SNS 등을 통한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사용처 확대와 신속한 이의신청 처리 등 활성화 노력을 도와 시군이 함께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차 신청 마감 후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까지는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선불카드 및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확보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9월 22일 시작되는 2차 신청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마감 이후에는 지급이 불가하므로 지급 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한 내 미사용분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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