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7일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 손병용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정부포상은 총 20점(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6점, 장관표창창 10점)이다.
손 대표는 서울과기대와의 협약으로 매년 대학생들의 농촌체험활동을 추진하고 고려법조인교유회, 한국농어촌공사와의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직거래 통로를 마련,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팝콘 개발 등으로 마을소득 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손 대표가 운영하는 내포긴들체험마을은 지난해 농촌관광사업 평가에서 충주 최초의 별다섯개 으뜸촌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모두애 마을기업과 충청북도 백미 명품마을에도 선정되어 이번 수상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손병용 대표는 2008년 귀농 후 주민들과의 상생과 협업을 통해 농촌체험마을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포긴들체험마을은 한옥고택과 함께 도시의 가족 단위가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사과팝콘만들기, 농산물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우리 지역주민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손병용 대표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내포긴들체험마을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길 바라며 신니면에서도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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