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희망의 불빛 밝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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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 강서교구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 참여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오후 5시 30분 구청 앞마당에서 연말을 맞아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구청 앞마당에서 연말을 맞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강서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 교구협의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 반가운 신도여’ 찬송의 따스한 선율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교구협의회 회장인 오신석 목사가 성탄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후 6시경 날이 저물자 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성탄트리에 불이 켜지는 순간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도 함께 터져 나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위 속에 불을 밝혀 트리 점등식이 더 따뜻하고 환하게 빛나는 것 같다”며, “성탄트리의 따뜻한 불빛이 구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강서구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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